<서환-전망> 1,182-1,188원..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의 지속으로 하락압력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의 지속에 외환당국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달러-엔이 118엔대로 반등기미를 보여주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가 이러한 추세로 지속될 경우 뚜렷한 달러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환율방어는 또다시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1개월동안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천190원이 하향돌파된 만큼 다음 지지선 찾기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다만 외국인 주식 매수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달러-엔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이런 변수 움직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달러-원의 매물부담을 앞세운 하락시도 역시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2-1천188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달러-엔 117.50엔 박스권 하단 인식을 재확인하며 원화 강세 기조가 주춤한 양상이라며 하지만 현재의 원화 강세가 수급 논리에 말미암은 측면이 강한 가운데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이상 원화 강세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리는 달러-원 1천190원을 저항대로 인식하며 반등 시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