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장 엷어 쉽게 레벨 변동..↓8.50원 1,19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장이 엷은 영향으로 약간의 매수세에도 낙폭을 다소 급하게 줄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40분 현재 전날보다 8.50원 낮은 1천190.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당국 개입 흔적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후들어 아래가 막히자 나온 소폭매수세가 달러화를 1천188원대에서 1천190원선 위로 쉽게 올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는 전날 개입 후유증으로 은행들의 거래가 미미한 영향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조그만 충격에도 달러화 움직임이 급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개입 여파로 주로 관망하고 있다"며 "매물이 지속되고 있어 달러화를 매수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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