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탐색..↑0.20원 1,9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방향탐색 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0.10원 내린 1천190.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상승한 1천190.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지난주 5천억원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매물로 달러화 방향이 아래쪽으로 잡혔다며 하지만 이 재료가 미국의 금리인하 폭이 25bp에 그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은 달러-엔의 상승 전망과 상충돼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외국인도 지난주와 달리 주식 순매수세를 안 보이고 있는 것도 달러화 하락에 심리적 제한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 등의 매물이 본격적으로 나올경우 달러화 낙폭이 1천187원까지 낮아질 여지를 배제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지금은 달러-엔 상승 기대와 개입 경계로 하락이 막히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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