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對유로 5주래 최고치 상승
  • 일시 : 2003-06-23 23:06:06
  • <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對유로 5주래 최고치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폭이 25bp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으면서 유로화에 대해 5주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543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607달러에 비해 0.0064달러 상승하면서 지난 5월16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8.01엔으로 지난 주말의 118.35엔에 비해 0.34엔 내렸다. UBS의 샤하브 잘리누스 외환 리서치 디렉터는 "투자자들이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을 갈수록 낮게 보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화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잘리누스는 FRB가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3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 수준에 이르면 달러화가치가 다시 하락세를 재개해 올 연말에는 유로당 1.25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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