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경제회복 기대로 상승세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번주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가 추가로 포착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엔화에 대해 상승했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5주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지난 5월27일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이후 3.2%의 상승률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24일 발표될 내구재 수주실적과 신규주택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경제의 회복 전망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99엔에 거래돼 전날의 117.76엔에 비해 0.23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552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560달러에 비해 0.0008달러 떨어졌다. 전날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509달러까지 내려가 5주래 최저치에 도달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155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중 95명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고 48명은 금리인하폭이 50bp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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