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으로 보합..↓0.30원 1,18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70원 올라 개장된 후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내린 1천189.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17.93엔으로 전날에 비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제외하고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미미, 증시 보합 등 환시주변의 움직임이 전날과 차이가 없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움직임이 개장부터 지지부진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국의 금리결정에 엔화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거래자들의 거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금리결정은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현지시각으로 오늘까지 진행돼 서울 환시에는 본격적으로 26일부터 시장에 반영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등장하고 미금리결정 이후 엔화 약세를 기대하는 세력들의 달러화 매수세가 있으나 월말네고로 이뤄진 매물벽도 단단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재료상충과 심리적 거래위축으로 1천190원선을 중심으로 전날과 비슷한 횡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달러화의 일중 변동폭은 1천188-1천193원이 전망됐다.
한편 외국인은 오전 9시52분 현재 거래소.코스닥 총 39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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