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금리결정 앞두고 횡보..↓1.30원 1,188.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 네고, 차액결제선물환(NDF) 만기정산 매물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개입 경계감과 미국금리결정 후 불확실성으로 1천188원선에서 추가 하락이 막혔다.
월말네고, 역내의 NDF 정산매도, 한솔제지의 해외 변동금리부사채(FRN)발행대금 납입설 등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엔화가 개장초 달러당 117.90엔대서 117.60엔대로 절상된 것도 달러화 하락에 한 몫했다.
반면 공급우위를 감안해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미리 구축했던 은행권의 '숏 커버', 당국 개입에 기댄 저가매수세 등이 1천188원선을 전날에 이어 지켰다.
역외세력은 이틀 동안 1천188원선에서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딜러들은 위.아래 요인이 서로 상충되는 데다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됐다며 1천188-1천190원의 전날 변동폭이 재현됐다고 전했다.
오후 달러화는 1천187-1천193원, 117-118.20엔에서 각각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선 신한은행 과장은 "네고, NDF 정산 매물 등으로 수급은 공급우위"라며 "하지만 1천188원선에 개입 경계와 시장의 자진매수세로 하락시도가 미진하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달러화 매수는 달러-엔이 118엔대 있으면서 외국인이 주식을 판다는 배경이 있어야 본격화 될 것"이라며 "따라서 금일은 달러화 상승 에너지가 약해 오후 하락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희철 하나은행 이종통화담당 과장은 "해외에서도 미금리인하 후 글로벌 달러화 방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들 포지션을 가볍게 하고 발표후 미금융시장 대응에 즉각 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달러-엔의 경우 일본당국의 최근 저점에서 계속 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70원 올라 개장된 후 업체네고, NDF 만기정산매물 등에 밀려 1천188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역외매수, 저가매수, '숏 커버' 등으로 1천188.80원으로 낙폭을 줄였다가 전날보다 1.30원 내린 1천188.5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7.6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17.67엔 원화는 100엔당 1천9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8%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3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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