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외환 전략가, 유로화 매수 권고 철회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메릴린치의 이아노스 콘토풀로스 수석 외환 전략가가 유로화 매수 권고를 거둬들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콘토풀로스는 지난 6월5일 당시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44달러였던 유로화가 유로당 1.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로화 매입을 권고했으나 24일 유로화는 유로당 1.1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는 "최근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유로화의 약세가 일반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지나 3월27일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으나 이후 미국경제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인 반면 유로경제는 악화되면서 3.6% 떨어졌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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