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약세 여파로 상승..↑6.60원 1,19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저가매수심리로 상승했다.
엔화는 전날 뉴욕 환시에서 미국경제회복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해지자 전날대비 달러당 1엔이 넘는 약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역외매수세 및 저가매수심리가 강해졌고 업체 결제까지 가세해 1천192원 저항선이 뚫렸다.
다만 월말네고 시즌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으로 1천195원선에서는 상승이 막혔다.
오후 달러화는 1천190-1천198원, 119-120엔에서 각각 변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시완 우리은행 과장은 "1천190원이 지켜지면서 달러화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역외도 '숏 커버'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오후 엔-원 재정환율 움직임이 중요한 가운데 1천195원선이 뚫리면 1천198원까지 상승이 가능한 반면 물량에 밀리면 1천191원에서 다시 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8.40원 오른 1천195원에 개장된 후 업체네고 등에 밀려 1천189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달러화는 역외매수, 업체결제, 은행권 저가매수로 1천194.50원까지 올랐다가 고점매물에 밀려 전날보다 6.60원 오른 1천193.2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3.5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19.31엔 원화는 100엔당 99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57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43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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