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시장 포지션.전망 혼재..↑7.30원 1,19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시장 포지션과 전망에 대해서 혼재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5분 현재 전날보다 7.30원 오른 1천193.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업체들의 네고와 결제 등 실수요가 많이 부딪히고 있어 이들 업체물량을 처리하는 은행에 따라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반대로 갈리는 양상이라며 이 때문에 달러화 추가 상승을 바라는 쪽과 오름폭 감소를 기대하는 쪽 간에 공방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매수를 보였던 역외세력이 오후에는 달러화를 사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달러화가 아래쪽으로 움직일 여지가 많다"며 "엔화도 119.50엔 이상 약세가 자꾸 막히는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 등을 감안하면 달러화가 추가 상승하더라도 오래갈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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