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지 7개월래 최대 흑자..경상 6개월래 첫 흑자<한은>
  • 일시 : 2003-06-27 08:30:52
  • 상품수지 7개월래 최대 흑자..경상 6개월래 첫 흑자<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경기둔화로 수입이 줄면서 상품수지가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경상수지도 6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중 상품수지는 16.9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1.1억달러) 이후 7개월만에 최대 흑자규모로, 수출은 148.8억달러로 전달(158.1억달러)에 비해 줄었지만 수입이 131.9억달러로 전달의 145.4억달러에 비해 급감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득수지도 대외이자 및 배당금 지급이 크게 감소한 탓에 지난 2월(4.6억달러) 이후 3개월만에 처음으로 2.3억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이로 인해 경상수지는 11.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 11월(7.7억달러) 이후 6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폭은 지난 10월 14.9억달러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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