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 심리 對 물량부담'..↑0.80원 1,19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 기대와 물량 부담 사이에서 큰 움직임이 없이 정체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부터 1천194.60-1천194.90원 폭에 갇혀있는 가운데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80원 오른 1천194.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20엔대로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으로 저가매수심리가 강하지만 이월 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등의 부담으로 추격매수에 나설 수 없는 상태라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세력이 오전과 달리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어 달러화 오름폭이 줄여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그러나 1천193원에서는 엔화 추가 약세에 기대 역내 은행권 거의 모두가 저가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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