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0-1,197원..혼조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인 1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전일 달러 화 과매수(롱) 플레이 시도 무산 후 혼조장세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전날 달러-원의 상승시도가 꺾였고 달러-엔도 뉴욕환시에서 120엔선 돌파 후 다시 내려앉았다며 달러-엔, 달러-원 모두 재차 상승시도에 나설지 방향을 전환할지는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들이 확인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 머문 달러-엔, 약보합으로 마감한 미증시를 고려할 때 보합권 출발을 예상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물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지지선 테스트가 우선될 것이나 1천원선 아래로 하락한 엔-원 환율에 대한 부담, 달러-엔의 추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환율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0-1천196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증시에서 외국인 매매동향, 6월 무역수지, 달러-엔 레벨을 살펴야 한다며 달러-엔도 120엔 위에서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에 접어든 것인지 아니면 재차 시도로 결국 120엔대 돌파를 기정사실화할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달러-원도 기술적으로 주추세선이라 인식되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천193.50원 레벨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위쪽으로 1천195원의 돌파를 확인해야 하는 반면 아래쪽으로 1천189원의 하향돌파 확인 후에야 편하게 포지션을 들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1.50-1천1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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