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2.40원 1,19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상승시도 무산 후유증을 겪는 가운데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50원 낮게 개장된 후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 하락한 1천190.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달러화 상승시도가 실패한 후 엔화가 달러당 119.43엔으로 전날에 비해 0.20엔 절상됐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개장부터 1천189원선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도 전날 뉴욕에서 120엔선 위로 상승했다가 다시 반락했다며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 비축인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인지 모호하기 때문에 달러-원이 다시 상승하려면 달러-엔의 반등과 1천189원선 지지여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90원선 붕괴가 시장 포지션이나 심리적으로 가능하다"며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96원선에 있어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위쪽으로 저항선은 1천193-1천194원대에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