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87-1,192원..약보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190원선 밑으로 하락할 것이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추가 하락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간밤 미국 ISM지수가 예상밖으로 좋지 않게 나왔다며 이 영향으로 119엔대 초반으로 하락한 달러-엔 영향으로 달러-원은 하락개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가 1천190원선 밑으로 적극적인 매도세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지난 2주간 강한 반등을 시현했던 미달러화는 이제 추가상승인지 급락에 따른 조정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기로에 놓였다며 향방은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119엔 초반으로 하락한 달러-엔, 미증시 상승으로 장초반부터 1천190원의 지지선을 테스트하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며 개입영향으로 적극적인 환율하락시도보다는 개입강도를 타진해보는 점진적 약세를 예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87-1천192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6월 이후 박스권인 1천180원과 1천200원이 유지될 경 우 전일 종가인 1천190원 레인지를 중립으로 볼 수 있겠으나 1천190원 하향 돌파 이후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 시도는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대리는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할 미 경기지표를 살펴야할 것이고 달러-엔 120엔 돌파를 확인해야겠으나 달러-원 1천190원 하단에서는 매도보다 매수가 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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