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나흘만에 對유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욕주가 상승에 따라 나흘만에 처음으로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CIC뱅크의 칼 핼리건 수석 외환 트레이더는 "향후 수개월간 경기지표가 개선되면서 주식을 포함한 미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518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563달러에 비해 0.0045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9.22엔으로 전날의 119.43엔에 비해 0.21엔 하락했다. 이날 오전 발표될 미국의 5월 공장수주 실적이 경기회복을 암시할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화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미국의 공장수주 실적은 지난 4월에는 2.9% 감소했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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