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우려로 하락제한..↓0.60원 1,18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개입우려로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50원 낮은 1천182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82.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5억달러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로 하락압력을 겪고 있지만 1천180원선이 외환당국의 개입이 워낙 강했던 레벨이라 낙폭이 제한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말을 앞둔 시점이라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개장초 1천182원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그 이하로 하락시도가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외환당국이 공격적인 매수개입보다 물량흡수의 모습을 보여준 만큼 금일도 개입은 장중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달러화 매수재료가 부족한 반면 물량부담을 떨쳐버릴 수 없는 만큼 1천180원선까지 저점은 더 낮아질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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