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식자금 부담 약세..↓1.20원 1,18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50원 낮은 1천18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 낮은 1천180.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내 증시 개장 이후 불과 30여분이 흘렀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지난 3일의 6천억원이 다시 기록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외국인의 주식 투자 관련 달러화 대기매물 때문에 전날 외환당국의 매수개입에도 불구,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달러-엔도 닛케이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이어서 서울 환시의 달러화 반등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닛케이 지수는 전날대비 1.31% 오른 상태다.
일단 전날 당국의 개입 여파로 1천178원에 바닥인식이 형성돼 있지만 1천180원대 초반에서는 고점매도세가 계속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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