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압력 지속..↓3.60원 1,17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5분 현재 전날보다 3.60원 낮은 1천178.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7.80엔대로 하락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도 1천178원 초반으로 저점을 낮췄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과 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며 전날 오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엔이 117.80엔으로 하락하자 당국의 매수개입이 1천176원대부터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달러화가 전날 당국의 개입 경험으로 1천178원선을 못 깨고 내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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