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뉴욕주가 약세 출발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욕주가가 약세로 출발하자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레프코그룹의 마이클 말피디 선임 외환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증시 강세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323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316달러에 비해 0.0007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이날 한때 유로당 1.126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8.26엔으로 전날의 118.18엔에 비해 0.08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4.05엔에 거래돼 전날의 133.74엔보다 0.31엔 올랐다.
톰슨파이낸셜의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4분기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주가지수 편입업체들의 순이익이 일년 전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지난 6월에 독일의 실업률이 예상 외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독일의 실업자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3만3천명 줄어들었으며 실업률은 10.7%에서 10.6%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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