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6-1,184원..개입 경계
  • 일시 : 2003-07-09 09:08:23
  • <서환-전망> 1,176-1,184원..개입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선물사들은 연이틀 계속된 당국의 개입 여파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 달러-엔 하락 등으로 달러-원의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나 1천177원선 이하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한 만큼 추가 하락이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최근 미국과 일본은 각각 예상보다 호전된 경제지표들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강화시켜 주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기대감을 갖게 하는 구체적 데이타가 뒷받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의한 달러-원 상승, 엔화 강세에 의한 엔-원 환율의 상승이 무리 없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달러-원은 외국인의 주식매수물량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지만 당국이 1천180원선 지지의지를 보인 만큼 하락시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6-1천184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엔화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움직임 등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주중 1천176원에서 당국이 지지대를 설정해주었기 때문에 1천177원선의 매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추세와 개입으로 시장 재료가 압축된 상황에서 방향성을 염두에 둔 거래보다는 단기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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