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우려로 하락제한..↓0.30원 1,179.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개입우려로 하락이 제한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20원 내린 1천180원에 개장된 뒤 1천170.60원으로 더 내렸다가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내린 1천179.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6천800억원에 육박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 부담이 있지만 연이틀 당국의 개입 경험했기 때문에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며 이때문에 시장은 점차 물량이 쌓이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저점을 조금씩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당국의 매수개입을 기다리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 때문에 거래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틀째 개입이 나온 1천177원선 이하 레벨에 대한 개입 경계감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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