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좁은 틈서 횡보..↓0.20원 1,180원
  • 일시 : 2003-07-09 11:02:02
  • <서환> 좁은 틈서 횡보..↓0.20원 1,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당국의 개입 경계로 거래심리가 위축돼 개장 이후 0.90원의 좁은 틈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20원 내린 1천180원에 개장된 후 1천179.50-1천180.40원 폭서 궤적을 기렸다. 이후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0.20원 내린 1천1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이틀간 당국의 개입으로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역외나 업체에서도 소극적인 거래양상이라고 말했다. 또 달러-엔이 118엔에서 지지양상을 보이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이를 의식해 1천180원선이 지지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은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이틀간 당국의 개입으로 시장 포지션이 많이 가벼워졌고 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따라붙는 영향으로 달러-원이 1천180원선 위로 오름폭을 소폭이나마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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