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자금 물량으로 상승세 꺾여..↓0.60원 1,179.60원
  • 일시 : 2003-07-09 16:22:03
  • <서환> 외국인 주식자금 물량으로 상승세 꺾여..↓0.60원 1,179.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은행권의 '숏 커버'와 일부 '롱 플레이'로 반등했으나 외국인 주식자금 물량으로 추가 상승은 막히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79.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애초 달러화 매수세가 모시중은행을 통해 집중됐고 국책은행의 매수세는 보이지 않았다며 이 상황이 당국 개입으로 오인됐으나 시장의 매수세는 은행권의 외국인 주식자금에 기대고 구축했던 숏 포지션을 메우기 위한 매수세와 개입 가능성에 베팅한 '롱 플레이'일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화 반등세를 꺾어 놓았다며 개입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 물량의 집중으로 달러화 낙폭이 다시 깊어질 경우 종가관리성 개입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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