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6-1,184원..금통위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선물사들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금리인하는 경기부양과 원화 절상 압력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며 최근 경기부진과 원화 절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정부에게 숨통을 터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금일 열리는 금통위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경제성장률 하향,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고조, 원화 동반 절상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금리인하는 경기부양과 원화 강세를 막기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정 과장은 달러-원은 117엔 후반의 달러-엔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되나 개입 경계감 및 주가조정 가능성으로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달러-엔은 118.10엔 회복 여부가 단기추세에 중요하며 오전 11시 이후 발표될 금통위 결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6-1천184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오늘 금통위의 금리 추가인하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국제환시를 움직이는 주요 변수가 '국가간 금리격차 및 경제지표'라는 측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6-1천184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주초 외국인 주식 순매수분의 공급 가능성이 하락을 유도하였으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달러-원 1천180원 하단에서는 저가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등락 요인 상충 속에 금일은 정책 금리 변수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강할 것이라며 아직 방향성을 염두에 둔 매매보다는 1천180원을 중심으로 한 단기 매매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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