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시도..↑1원 1,179.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시도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원 오른 1천179.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7.95엔으로 개장초의 117.70엔대에서 올랐다며 거래소 주가 하락,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맞물려 달러화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아직 공급우위 수급이 해소됐다고 단정짓기 어려운데다 달러화를 끌어올릴만한 동인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오름폭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의 의지가 확고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달러화가 예전처럼 하락하기는 쉽지 않다"며 "목표가를 1천180원, 1천182원으로 한 상향시도를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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