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확인 매수세에 낙폭 줄여..↓0.60원 1,17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미확인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75.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74원대에서 나온 한 외국계은행의 매수세를 개입으로 추정했다며 이 때문에 거래레벨이 1천174.60원선에서 1천177.10원까지 가파르게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원화표시 외평채 4조원 증액안이 국회 재경위를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 요인이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4원에 나온 매수세를 두고 당국의 개입 여부를 따지기 전에 결과적으로 시장에 개입 경계감이 커진 만큼 1천175-1천177원의 폭에 달러화가 갇힐 것 같다"며 "하지만 개입 우려만으로 달러화 레벨이 지탱되기에는 시장에 물량이 다소 많은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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