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銀 매수 소문에 낙폭 줄여..↓0.10원 1,17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국책은행의 매수 소문에 낙폭을 줄였으나 다시 물량부담이 가중돼 추가 상승하지 못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53분 현재 전날보다 0.10원 내린 1천176.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이 매수에 나선다는 소문으로 은행권에서 추격매수에 나섰다며 국책은행 매수세가 당국의 개입으로 오인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대기매물로 달러화의 오름폭이 커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매수에 나선 결과 예상 밖으로 매도주문도 두텁지 못하다"며 "당국이 실제 개입이 나온다면 레벨 올리기가 쉬울 것 같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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