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8-1,185원..반등 조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의 반등 조짐을 주장했다.
이들은 북핵문제가 다시 긴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역외세력의 매수, 당국 개입 지속, 업체결제 등장 등의 요인들로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달러-엔이 118엔선 위로 급반등한 영향이 달러-원을 1천180원선 위에서 거래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금일부터 시장은 돌아설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하락이 막히고 있는데다 달러-엔의 급반등, 700선에 대한 증시부담, 북핵문제 등이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그 동안 당국의 물량흡수 개입과 역외세력 및 결제수요 업체들의 간헐적 매수세로 시장 포지션은 다소 모자라는 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1천180원대를 단숨에 회복하는 급반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8-1천185원)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최근 폐연료봉 재처리 작업 완료설, 페리 전국방장관의 북핵위헙 관련 발언 등 북핵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아직 위기의식은 없으나 핵무기 생산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외환당국이 4조원의 외평채한도 증액을 시행했고 BOJ는 117엔을 강력하게 방어하고 있어 1천170원대 중반에서 달러매도의 기대이익은 매우 낮아 보인다며 금일 달러-원은 117엔 후반의 달러-엔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을 예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5-1천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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