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8-1,187원..상승 여건 조성
  • 일시 : 2003-07-18 09:13:47
  • <서환-전망> 1,178-1,187원..상승 여건 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선물사들은 달러-원 환율이 상승에 우호적엔 여건에 둘러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선 미증시 하락으로 국내 증시가 내림세는 물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주춤해질 것이기 때문에 물량부담이 줄어들 것을 분석했다. 또 북핵문제 재부각, 달러-엔 상승 등으로 달러-원의 상승 재료들이 포진됐다며 가능하면 1천185원선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대기매물부담이 여전하지만 미증시 하락, 북핵문제 재부각, 달러-엔 상승, 유가 오름세 등은 중기적으로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며 달러-원의 추가적인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반면 위안화 절상 압력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 원화 강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라며 금일 달러-원은 118엔 후반으로 상승한 달러-엔 및 국내 증시 하락으로 1천18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8-1천184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지난 16일 매물을 던진 세력들은 아쉬움이 클 것이라며 금일은 주추세선으로 여기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천185원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팀장은 그 동안 고점매도가 장중 거래패턴으로는 유효하였겠지만 이젠 당할 수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며 며칠 내로 1천190원대 환율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80-1천1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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