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외인 주식 매도 증가..↑4.90원 1,18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외국인의 주식 매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시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장보다 4.90원 오른 1천181.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8.90엔대로 올라서고 외국인은 1천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매도했다며 이 영향으로 시장에 달러화 매수심리가 보강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변여건이 일제히 달러화 약세에서 강세쪽으로 돌아선 여파로 달러화 매수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며 달러화 방향이 단기적으로 위쪽으로 틀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세력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화가 1천182원선을 넘어선다면 1천184원까지 추가 상승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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