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3.80원 1,178.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1.70원 하락해서 개장한 뒤 오전 9시50분 현재 지난주보다 3.80원 내린 1천178.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지난주 119엔선 언저리에서 118엔 초반으로 하락한 것이 서울 환시의 달러화 하락을 이끌었다며 외국인도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고 거래소 주가도 지난주 약세에서 반등하는 등 주변여건은 달러화 하락이 다소 우위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잔여물량이 오전에 나올 것이라는 점도 달러화 하락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주 반등으로 1천175원선에 단기바닥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있고 금일은 일본금융시장이 '바다의 날'로 휴장이어서 달러-엔이 많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큰 점 등은 추가 하락시도를 완만하게 할 요인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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