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 회복근거로 원화 장기 보유 권고-JP모건체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JP모건체이스은행은 미국의 경기회복을 근거로 장기적으로 원화 선물환의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21일 JP모건은 '월간 한국 경제 전략'에서 역사적으로 미국 경제 성장시 원화는 엔화보다 강세를 보이는 성향을 보였다며 이 때문에 엔-원 비율은 연말에는 1:9.5수준으로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6개월만기 달러-원 선물환과 3개월만기 엔-원 선물환에서 과매도(숏) 포지션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각각의 손절매 레벨은 1천200원과 10.15였다.
다만 JP모건은 현재 한국경제는 매우 취약하다며 이 때문에 당초 하반기 소비가 반등할 것이란 당사의 전망이 6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으로 하향조정될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북핵문제의 재부각도 이런 상황에 일조하고 있다.
또 달러-엔이 상승한다면 이런 원화 약세 분위기는 더 진척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미국 경기가 하반기 강한 회복궤도에 들어서고 있어 한국도 이런 상황에 연동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미달러화와 엔화에 대해서 원화의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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