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긍정적 지표로 상승 예상
  • 일시 : 2003-07-21 22:17:17
  • <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긍정적 지표로 상승 예상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경제 성장률이 유럽 및 일본의 성장률을 압도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주 올해 미국경제가 3%에 근접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앤 파커 밀즈 선임 외환 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은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달러화의 움직임은 전적으로 미국의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64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8.52엔에 비해 0.12엔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1283달러로 지난 주말의 1.1269달러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지난 5월말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5.5%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발표되는 6월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주 발표될 6월 내구재 수주실적과 주택 판매실적도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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