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8-1,183원..매물부담 관건
  • 일시 : 2003-07-22 09:11:15
  • <서환-전망> 1,178-1,183원..매물부담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 출발할 것이나 매물부담에 따라 추가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으로 금일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에 관심이 간다며 외국인이 주식 매도에 나서고 매물부담이 사라질 경우 1천176원선을 바닥으로 다시 1천180원선을 넘어서는 상승시도가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지난주 존 스노 미국재무장관의 엔화 약세 용인 발언이 달러-엔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원도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118엔 중반의 달러-엔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되나 공급물량 부담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달러-엔 상승기조와 전일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의 주식 매매동향에 따라 달러 매수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8-1천183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주요 레벨을 앞둔 매매 공방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국의 개입선인 1천176원 부담이 강한 가운데 달러-엔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환율 등락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이 하락만을 고집할 수 없게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황 대리는 달러-원 1천176원과 1천180원의 좁은 박스권을 염두에 두되 매도보다는 1천176원에 근접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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