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2.50원 1,18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으로 낙폭이 제한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내린 1천180.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8.80엔으로 118.70-118.80엔의 지지선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시장에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으로 이월한 은행권의 매물이 먼저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이 선을 깨고 내릴지가 미지수이기는 하지만 외국인이 주식 매도에 나서고 있어 그동안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로 초래됐던 물량부담감이 경감되고 있다며 이는 최근 강해진 시장참가자들의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 보유 욕구와 결합해 1천180원선에서 하방경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엔의 지지선이 118.70엔선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1천180원선 아래서는 저가매수세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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