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JP모건은 24일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엔 강세 저지 개입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3.4분기에서 일본 정부의 `엔매도.달러매수' 개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일본 수출업체들의 헤지성 엔 매수세와 분기말이 다가오면서 해외 채권 등에 투자했던 일본 기관들의 엔 역송금 수요로 엔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엔포지션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9월말 달러 환율은 117엔에서, 12월말에는 115엔에서, 내년 3월말에는 110엔에서 각각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JP모건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