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버난케 FRB 이사 발언 영향 하락폭 확대
  • 일시 : 2003-07-24 02:06:08
  • 美달러, 버난케 FRB 이사 발언 영향 하락폭 확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벤 버난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달러화의 약세가 물가상승률 하락을 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490달러까지 올랐다가 전날의 1.1326달러에 비해 1.5센트가 넘게 상승한 1.14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18.79엔으로 전날의 119.14엔에 비해 0.35엔 내렸다. 버난케는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물가상승률 둔화의 속도가 제한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FRB가 기준금리를 연 1%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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