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8-1,185원..방향 확신 없는 장
  • 일시 : 2003-07-25 09:02:55
  • <서환-전망> 1,178-1,185원..방향 확신 없는 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180원선을 중심으로 레인지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북핵 재부각, 안 좋은 경제 펀더멘털,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 등으로 달러-원의 하락이 제한되는 반면 공급우위 수급,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은 달러-원의 상승도 막아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달러-원의 위.아래 모두 방향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며 1천180원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막힌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잠재적인 북핵 위협 등은 원화 강세의 타당성을 제공하지 못하나 수급상 공급 우위고 미국.유럽 등의 원화 절상 압력을 무시할 수 없어 시장은 방향 설정에 자신 없이 당분간 1천180원을 전후로 한 박스권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 및 미증시 하락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며 최근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던 달러-엔 상승 및 외국인 주식 매수세 둔화 등의 기조가 유효하므로 짧은 차익실현을 염두에 둔 저가매수에 비중을 둔다고 권고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8-1천185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주요 레벨이 위치한 가운데 제반 여건이 방향을 제시하지 못해 이틀째 관망세가 강하다며 강력한 하락 압력에도 하단이 제한되었던 점을 상기할 대 여건이 바뀔 경우 환율 상승재료가 민감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대리는 하지만 증시와 채권시장 등 주변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고 다음주 네고장세 돌입에 따른 공급우위로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1천180원을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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