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내구재 수주실적 호조로 對유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6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실적이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증가폭 1.1%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467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477달러에 비해 0.0010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8.88엔으로 전날의 118.90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로화는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국채의 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이번주 들어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달러화에 대해 2개월래 최고폭 올랐다.
인베스터스뱅크앤트러스트의 팀 마자넥 수석 외환 전략가는 "채권시장의 하락이 달러화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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