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탐색..↓0.40원 1,179.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방향탐색 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0.10원 내린 1천18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35분 현재 지난주보다 0.40원 하락한 1천179.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달러-엔이 지난주와 비슷하게 119엔선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어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보합 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거래소 주가가 지난주대비 2% 가까이 상승했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화가 약보합세로 방향을 잡으려는 모습이라며 이번주가 월말로 업체 네고시즌인 것도 심리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주 1천178원선이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와 은행권의 저가매수세로 지켜졌던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도 커 유입될 물량이 크지 않다면 달러화 낙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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