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경제지표 호조 예상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고용, 소비자신뢰지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465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507달러에 비해 0.0042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9.54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8.77엔에 비해 0.77엔 올랐다.
오는 8월1일 공개될 노동부의 7월 고용관련 보고서에서는 지난 1월 이후 계속 축소됐던 고용이 처음으로 1만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6.3%로 0.1%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9일 발표될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3.5에서 85로 상승하고 8월1일에 나오는 미시간대학 소비자태도지수는 89.7에서 90.5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발표되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는 52.5에서 53.8로, 8월1일 나오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49.8에서 52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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