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앞두고 강세
  • 일시 : 2003-07-29 22:31:17
  • <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앞두고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9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454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493달러에 비해 0.0039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71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의 119.43엔에 비해 0.28엔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에 7월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6월의 83.5에 비해 상승한 85.0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외환시장에 반영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오지 않는 이상 달러화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로화는 글로벌세션에서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52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강세를 유지하지 못해 새로운 박스권 진입에 실패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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