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환율, 수출에 별다른 악영향 없어" <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국은행의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환율문제와 관련, "현재의 환율 수준(1천180원)에서는 수출이 별다른 악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29일 6월중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통계를 담당하는 사람이 환율 수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환율이 더 많이 떨어지면 수출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추가하락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와 관련, "한은 발언이 외환당국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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