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로 상승..↑2.10원 1,18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10원 오른 1천180.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9.80엔대로 전날에 비해 0.60엔 정도 상승했다며 이 때문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강세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거래소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미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주춤거리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이 달러화 상승요인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월말네고 시즌과 공급우위 영향으로 달러화의 초반 상승세가 장후반에는 꺾이는 경험을 지난 이틀간 겪었기 때문에 달러화의 1천182원선을 넘는 추가 상승은 물량해소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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