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중> 美달러,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불구 강세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9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에서 고용 및 제조업이 회복되고 있음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화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외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약세를 보였으나 곧 반등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65엔에 거래돼 전날의 119.43엔에 비해 0.22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479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496달러에 비해 0.0017달러 하락했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의 후쿠야 고지 수석 외환 애널리스트는 "미국경제는 개선되고 있으며 달러화는 그 결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미국으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후쿠야는 향후 3개월 내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10달러까지 오르고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23엔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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