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9-1,183원..저점매수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선물사들은 달러-엔의 상승을 이유로 달러화의 저점매수를 권고했다.
이들은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달러-엔이 120엔선 위로 상승했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원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월말네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등의 공급우위로 장중 달러-원의 상승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미경기회복 기대 속에 달러-엔이 120엔을 넘나드는 강세를 보였으나 매물 압박이 강한 양상이라며 하지만 미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따라서 목표가를 높게 잡고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엔이 미증시의 조정에 관계없이 120엔대로 올라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간 20일 이동평균선에 눌려 있던 달러-원이 이 선을 상향돌파할 토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의 포지션이 어느 한쪽으로 쏠려 있지 않고 기본적인 공급우위의 구도, 달러-엔의 상승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달러-원 변동 폭의 확대를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120엔대로 올라선 달러-엔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하지만 달러-엔의 상승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강한 매물대인 121엔을 상향돌파하지 않는 한 달러-엔의 추세적인 상승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반등시마다 매물이 출회되는 패턴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9-1천183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1천183원은 그 동안의 장세에서 강력한 저항선으로 인식된 온 만큼 개장 초 달러화 과매수(롱)이월 세력들의 차익실현 및 업체 네고출회가 몰릴 수 있는 레벨인데 이 근처에서 벌어질 공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따라서 상승 출발 후 다시 밀리는 장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겠으나 자칫 '숏 커버링' 타이밍과 레벨을 놓칠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고점매도는 포기하는 전략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금일 기술적으로 제법 큰 반등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9-1천1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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