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경제지표 호조로 對유로 상승
  • 일시 : 2003-07-31 22:07:10
  • <뉴욕환시-초반> 美달러, 경제지표 호조로 對유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3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2.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데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예상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2.4분기 GDP가 연율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2.4분기 GDP 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명 줄어든 38만8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40만명을 예상했었다. HSBC증권의 마크 챈들러 외환 전략가는 "경제지표가 달러화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일 발표될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나을 것이라는 예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307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346달러에 비해 0.0039달러 상승했다. 챈들러는 달러화가 이날 유로당 1.1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수주 내로는 1.1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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