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 對 고점매물' 방향고민..↑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고점매물 사이에서 방향을 잡기위해 고민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오른 1천180.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20.40엔대로 전날에 비해 0.20엔 정도 올랐다며 이 영향으로 상승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최근 전강후약 장세가 반복되면서 고점매도 후 저점매수 거래가 정형화 된 영향이 1천181원을 넘는 달러-원의 추가 상승을 막아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80원선 위에서 979원으로 떨어지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 요인은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달러화는 위도, 아래도 움직이지 못하고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담당 재무관(차관급)은 엔화가 강세로 갈 상황이 아니라고 말해 달러-엔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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