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설정에 고민중"..관망 ↓3.40원 1,18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미국달러화의 방향설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3분 현재 지난주보다 3.40원 내린 1천180.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지난주 외환당국의 개입과 달러-엔 상승으로 미달러화 거래레벨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주초들어 다시 달러-엔 하락과 대기물량 부담이 의식되면서 달러화 방향설정이 무척 어렵다고 전했다.
이들은 역외나 업체 모두 잠잠한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며 달러-엔 움직임도 제한적이어서 주변여건도 재료로써 영향력이 '제로'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 과매도(숏) 마인드가 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에 제약받고 있다"며 "반대로 달러화를 매수하자니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과 업체 네고가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아직 시장 포지션이 무겁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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